독일어4 차두리 선수 독일어 인터뷰 해석 I 독일 한국 A 매치 3 - 1 승리 후 Du-Ri Cha, german Interview 차두리 선수의 독일어 인터뷰 입니다. 차두리 선수의 뛰어난 독일어 실력은 이미 유명하죠? 부산에서 열렸던 한국과 독일 간의 A매치는 2002년 준결승에서 한국이 독일에 0:1로 패한 이후 갖는 첫 경기여서 더더욱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당시 독일의 멤버는 골키퍼 올리버 칸을 비롯해 미하엘 발락과 필립 람 등 세계 최정상급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전반 13분만에 김동진 선수가 골을 기록하고 그 뒤 미하엘 발락이 프리킥 골로 만회했지만 이동국 선수의 인생 발리슛이 터지고 마지막 차두리 선수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조재진의 마무리로 3:1로 승리하였죠. 올리버 칸은 당시에도 세계 최고의 골키퍼였는데 그런 올리버 칸을 상대로 무려 3골이나 기록하여 승리해서.. 2023. 7. 1. 외국어에 철벽을 치는 나의 뇌 친구와 만나자마자 친구가 내가 보냈던 문자를 보여줬다. 보자마자 웃음이 났다. 나도 모르게 한국어로 생각하면서 보냈다보다. 한국어로 생각해서 쓴 글은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20년을 넘게 한국어로 사고한 나의 머리는 독일어에 철벽을 친다. 한국어로 생각하고 외국어를 하는 것의 한계를 처음 느낀 게 영어를 쓸 때였다. 일본어의 경우에는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말해도 대부분 틀리지 않기 때문에 영어도 그렇게 썼었는데 친구와의 문자 한 통으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 일이 있었다. 친구에게 "나 3시 반까지 거기에 갈게"라는 문자를 보내고 싶었다. 나의 뇌는 먼저 한국어로 문장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영단어를 찾는다. 나는 I, 가다는 go, 거기는 there, 까지는 until, 3.. 2020. 9. 26. [독일어 공부법] 독일어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한 나만의 공부법 독일에 오기 전에는 누구나 이런 생각들을 한번씩 합니다. "독일에서 몇 년 살다 보면 독일어 금방 늘겠지?" 독일에서 산 지 꽤나 시간이 흐른 지금, 당신의 독일어는 안녕하신가요? 이미 독일에 온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독일인과 대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나요? 전화로 예약을 하려다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게 두려워서 이메일을 보내지는 않나요? 독일에 와서 사는데 독일인 친구가 한 명도 없진 않으신가요? 제가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여러분의 삶을 비난하고자 함이 절대로 아닙니다. 사람은 각자 삶에서 누구나 각자 짊어진 삶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각자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독일어를 공부한 지 한참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0. 9. 25. 지도 교수에게 독일어로 메일 보내기 (콘탁 / 메일 양식) 독일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지도 교수님을 찾는 일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물론 영어로 보낼 수도 있겠지만 경험상 이메일은 영어보다 독일어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에게 조금이라도' 독일에서 공부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메일은 신중을 기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교수에게 메일을 보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목 메일에 적절한 제목을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과 다르게 교수들은 하루에 대략 100통 이상의 메일을 받습니다. 따라서 제목이 이상하거나 없는 경우에 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을 절대로 공란으로 두지 마시고 알맞은 제목을 .. 2020. 9. 23. 이전 1 다음